2018년 미투운동의 흐름 위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는 운동사회 내에서도 주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. 공론화된 사건을 해결하고 대응하는 차원을 넘어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던 조직의 생태를 살피고 바꾸는 일이 중요한 화두가 된 것입니다.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(행성인)에서도 조직문화를 토론의 장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.
행성인 성평등위원회에서 발행한 가이드북은 성소수자 단체와 활동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점검 및 성평등 문화 정착 프로그램, 프로그램 적용 매뉴얼을 수록한 가이드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목차
들어가며
1장.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전에
2장. 조직문화점검
3장. 결과 나누기
4장. 변화를 꾀하기
부록